
남자 성인의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사회경제적 수준, 신체활동 및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8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초록
본 연구는 남자 성인의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사회경제적 수준과 신체활동 및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규명해보고자 실시되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2016-2018년) 원시 자료 중 30-40대 성인 남성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모든 자료는 SPSS 26.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좌식행동 시간에 따라 조사대상자를 4분위로 나누어 연령과 교육 및 경제적 수준, 직업 등 사회경제적 수준과 신체 활동량, 영양섭취 및 식습관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률을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본 조사대상자의 평균 좌식행동 시간은 8.4시간으로 나타났으며, 좌식행동 시간은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및 직업과 유의한 관계(p<.001)를 보였다. 또한, 좌식행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체중과 체질량지수, 허리둘레가 높아졌으며, HDL-C는 낮아졌다. 일과 여가로 인한 신체 활동량은 좌식행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낮아졌으며, 유산소운동 실천율(p<.001)과 근력(p<.05)도 좌식행동 시간과 유의미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습관의 경우 좌식행동 시간이 길수록 아침과 점심 결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은 연령, 교육 및 경제적 수준, 직업과 신체 활동량을 보정한 후 좌식행동 시간이 많은 군의 위험률이 좌식행동 시간이 적은 군에 비해 1.5배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성인 남성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좌식행동 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좌식행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지원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s between sedentary behavior time, and socioeconomic status, physical activity, and incidence of metabolic syndrome in male adults.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6-2018) data were used and analyzed using SPSS 26.0 package program. Subjects were divided into 4 groups depending on sedentary behavior time. Average sedentary behavior time was 8.4 hours per day. Sedentary behavior time was associated with education level, economic status, and occupation. In addition, male who had the longest sedentary time (Q4) had higher body weight, body mass index, and waist circumference but lower HDL-C compared to male who had the shortest sedentary time (Q1). Q1 group performed more physical activities and higher grip strength compared to Q4. Finally, Q4 had 1.54 times higher risk of metabolic syndrome after adjustment of age, socioeconomic status and physical activities compared to Q1. Therefore, to reduce metabolic syndrome, male adult should reduce sedentary behavior time.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guideline for sedentary behavior should be established to reduce metabolic syndrome and we should support male adults to have appropriate life behavior.
Keywords:
Sedentary behavior, metabolic syndrome, socioeconomic status, physical activities키워드:
좌식행동, 대사증후군, 사회경제적 수준, 신체 활동량I. 서론
고도의 산업화로 인해 생활은 편리해졌으나 움직이는 시간은 줄고, 생활의 많은 시간을 컴퓨터 활동이나 운전, TV 시청 등 앉아서 생활하고 있다. 앉거나 기대어 있는 자세의 행동을 좌식행동이라 하며, 좌식행동은 활동 강도가 1.5 Metabolic Equivalent of Task (METs) 이하의 강도가 낮은 활동으로 정의된다(Pate, O’Neill, & Lobelo, 2008). 우리나라 성인의 경우 수면시간을 제외하고 약 8.0 시간 정도 좌식행동을 하며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2016).
선행연구에 따르면 좌식행동은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Lepp, Barkley, Sanders, Rebold, & Gates, 2013; Shuval, Finley, Barlow, Gabriel, Leonard, & Khol, 2014). 좌식행동이 길어질수록 최대산소 섭취량이 감소 될 뿐 아니라(Lepp, Barkley, Sanders, Rebold, & Gates, 2013), 체중, 근육량, 근력, 골밀도를 감소시키고, 기립성 저혈압과 신체균형, 사지 제어에 문제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Traon, Heer, Narici, Rittweger, & Vernikos, 2007). 또한, 좌식행동은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당뇨병,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서준, 김은정, 정소영, 옥지혜, 2017; Shuval, Finley, Barlow, Gabriel, Leonard, & Khol, 2014; Owen, Sparling, Healy, Dunstan, & Matthews, 2010). 좌식행동 시간이 긴 노인의 경우 당 대사에 이상이 초래되어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Dunstan, Owen, Armstrong, Zimmet, Welborn, Cameron, et al., 2005), 신체활동 시간과 체력 변인을 보정하더라도 좌식행동 시간이 증가할수록 혈중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HDL-C)가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Shuval, Finley, Barlow, Gabriel, Leonard, & Khol, 2014). 또한, 좌식행동은 혈중 중성지방, 혈당, 인슐린, Homeostatic Model Assessment for Insulin Resistance (HOMA-IR)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며(Owen, Sparling, Healy, Dunstan, & Matthews, 2010), 지단백 분해 효소(lipoprotein lipase)의 활성에는 부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Bey, & Hamilton, 2004). 이에 신체 활동량과 관계없이 좌식행동 시간 자체가 건강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며,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좌식행동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면서 이에 대한 기전을 밝히고자 하는 연구들이 수행되었다. 장시간의 좌식행동은 근육의 수축작용을 중단시켜 골격근의 지단백 리파제의 활동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활동 에너지를 감소시켜 복부비만과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ey, & Hamilton, 2004; Shuval, Finley, Barlow, Gabriel, Leonard, & Khol, 2014). 이에 좌식행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대사증후군이나 만성질환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Edwardson, Gorely, Davies, Gray, Khunti, Wilmot, Yates, & Biddle, 2012).
대사증후군은 혈압과 혈당, 혈중 지질이 정상 수준보다 높고, 복부 비만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태로 우리나라 대사증후군의 발병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Huh, Kang, Jang, Shin, Kim, Choi, et al, 2018). 30세 이상 성인의 대사증후군 발병률은 2007년 21.1%에서 2015년 22.4%로 증가하였으며, 여성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2007년 20.3%에서 2015년 17.9%로 감소하는 반면 남성의 유병률은 2007년 21.9%에서 2015년 26.9%로 꾸준히 증가하여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Huh, Kang, Jang, Shin, Kim, Choi, et al, 2018; 김민현, 이상희, 신경숙, 손두용, 김선희, 오정은 등, 2020). 특히, 남성의 경우 30-40대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50대에는 유지, 60대 이후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연령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 대사증후군은 당뇨병과 심혈관계질환으로 이환될 가능성을 높일 뿐 아니라, 심혈관계질환으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Radhakrishnan, Swaminathan, Pereira, Henderson, & Brodie, 2017) 정부에서는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이나 올바른 식습관 유지, 스트레스 조절과 금주 및 금연 등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그 증상을 완화하도록 권장하고 있다(World Health Organization, 2003).
여러 생활습관 중 좌식행동은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서구 국가에서 조사된 연구가 대부분이며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는 매우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생활양식과 인종이 다른 연구결과를 우리나라 성인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 없으므로 우리나라 남자 성인의 좌식행동과 생활 습관 및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대사증후군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좌식행동 시간이 다른 연령대보다 높은 30-40대의 남성을 대상으로 좌식행동과 대사증후군의 관련성을 조사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30-40대 남자 성인의 좌식행동 시간과 사회경제적 수준, 신체활동 및 식습관의 차이를 알아보고, 좌식행동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한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 자료 및 연구대상자 선정
본 연구에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제7기 원시 자료 중 2016 - 2018년도 자료를 활용하고자 중앙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의 심의 및 승인을 받았다(1041078-202007-HR-195-01). 원시 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홈페이지(http://knhanes.ckc.go.kr)에서 승인받아 건강 설문 조사 및 검진 조사 자료를 통합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사항과 신체 계측 및 좌식행동 시간 자료가 있는 만 30-49세 남자 성인 2,586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2. 연구 내용 및 관련 지표
본 연구에서는 일반사항으로 연령, 교육 수준, 경제적 수준, 직업을 사용하였으며, 신체 계측 자료는 체중, 신장, 허리둘레 및 체질량지수를 사용하였다.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신체활동, 식습관 및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하루 동안 앉아서 보내는 시간을 분으로 계산한 후 이를 사분위로 나누었다. 좌식행동 시간이 가장 낮은 1사분위를 Q1으로 하여 2사분위 Q2, 3사분위 Q3, 좌식행동 시간이 가장 높은 4사분위를 Q4군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은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Adult Treatment Panel (NCEP-ATP)-III의 기준을 적용하여 혈중 중성지방 150 mg/dL 이상, 수축기 혈압이 13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5 mmHg 이상, 공복혈당 100 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40 mg/dL 이하이며, 대한비만학회 기준을 적용하여 허리둘레가 90 cm 이상인 5가지 경우 중 3가지 이상 기준에 해당하면 대사증후군으로 분류하였다.
본 조사대상자의 신체활동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일과 여가를 위한 신체 활동량을 다음과 같은 식으로 각각 산출하여 분석하였다(김정현, 정인경, 2016).
- - 고강도 일 또는 여가로 인한 신체 활동량(METs) = 8.0 x 고강도 신체 활동시간 (분) x 1주일간 고강도 신체활동일 수
- - 중강도 일 또는 여가로 인한 신체 활동량(METs) = 4.0 x 중강도 신체 활동시간 (분) x 1주일간 중강도 신체활동일 수
- - 장소 이동 또는 걷기 신체 활동량(METs) = 3.3 x 걷기 신체 활동시간 (분) x 1주일간 걷기 일 수
- - 총 신체 활동량(METs) = 일로 인한 신체 활동량 + 여가로 인한 신체 활동량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과 1주일간 근력운동 일수를 조사하였으며,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은 일주일에 중강도 신체활동을 2시간 3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신체활동을 1시간 15분 이상 또는 중강도와 고강도 신체활동을 합쳐(고강도 1분은 중강도 2분) 각 활동에 상당하는 시간을 실천한 경우를 실천하였다고 정의하였다(보건복지부, 2013). 또한, 근력운동은 전혀 하지 않는다, 1일, 2일 이상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근력은 악력을 활용하였으며, 3차에 걸쳐 측정한 왼손과 오른손 악력 수치의 평균을 체중으로 나누어 상대 악력을 계산하여 사용하였다.
3. 자료처리
본 연구 자료의 통계처리 및 분석을 위해 SPSS 26.0을 이용 하였으며, 모든 분석에서 유의수준은 p<.05로 정하였다. 좌식행동 시간에 따라 연구대상자를 사분위로 나눈 후 연령, 체중, 신장, 체질량지수, 강도별 신체 활동량, 악력, 영양 섭취량, 혈액 지표의 평균 차이를 one-way analysis of variance (ANOVA)로 분석한 후, Scheffe에 의해 그룹 간의 차이를 검증하였으며, 그룹 간의 P for trend test를 분석하여 이를 제시하였다. 또한, Chi-square tests를 사용하여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직업, 유산소 운동 실천율, 근력운동 빈도, 식사 빈도와 외식 빈도의 차이를 분석하였으며,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여 좌식행동 시간과 대사증후군 유병률과의 관련성 오즈비(Odds Ratio, OR)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을 산출하였다.
Ⅲ. 결과 및 논의
1. 남자 성인의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일반사항 비교
30-40대 성인 남성의 좌식행동 시간을 계산하여 사분위로 나눈 후, 일반사항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는 <표 1>과 같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자는 하루 평균 506.1분을 앉아서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나 30-40대 남성들은 하루 8시간 이상 좌식행동을 하고 있었다. 좌식행동 시간이 낮은 Q1 군은 하루 평균 236.9분으로 하루 4시간 정도의 좌식행동을 하는 반면, Q4군은 783.0분, 즉 13시간 정도의 좌식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Q4 군이 Q1 군보다 좌식행동을 3배 이상 많이 하였다. 본 조사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0.10세였으며, 좌식시간이 긴 Q4 군의 연령이 39.3세로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과 직업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모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좌식행동 시간이 길수록 교육수준과 경제적 수준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직업의 경우 관리자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비율이 높았으나, 서비스직이나 기능직에 종사하는 비율은 낮은 경향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2016)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평균 좌식행동 시간은 8.0시간으로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또한, 수도권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 형태에 따른 좌식행동 시간과 신체활동 시간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사무직 근로자들의 경우 컴퓨터를 이용한 문서 위주의 작업시간이 길어 좌식행동 시간이 비사무직 근로자에 비해 긴 반면, 신체활동 시간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좌식행동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근무 분위기나 환경을 바꾸고, 서서 일하거나, 근무 중 휴식시간에 의도적으로 신체를 움직이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2. 남자 성인의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신체 계측의 차이
본 조사대상자의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신장과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표 2), 평균 신장은 173.8cm, 체중 75.6Kg, 체질량지수는 25.1kg/m2로 대한비만학회 기준으로 비만에 해당하였으며, 허리둘레는 87.0cm로 나타났다.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좌식행동 시간이 가장 긴 Q4군의 체중과 허리둘레가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체질량지수의 경우 Q1과 Q3 군의 경우 24.8kg/m2로 과체중에 해당하였으나, Q2와 Q4 군은 25.1kg/m2와 25.5kg/m2로 비만에 해당되었으며, Q4 군의 체질량지수가 다른 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마지막으로 허리둘레의 경우, Q4 군이 88.3cm로 다른 군보다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좌식행동 시간이 비만도와 복부비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의 결과와 유사한 경향으로 박종환, 박상갑, 권유찬, 김은희(2013)가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서도 좌식행동 시간과 체중,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여 좌식행동이 길수록 비만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또한, 저소득층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대사적 건강상태와 좌식행동과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에서도 비만인 대사증후군 여성의 좌식행동시간이 유의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나(이호민, 정호진, 정인경, 2020) 좌식행동시간이 체중이나 비만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3.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신체활동 비교
남자 성인의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일과 여가로 인한 신체 활동량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표 3>과 같다. 남자 성인의 경우, 일로 인한 총 신체 활동량은 697.0 METs였으며, 이중 장소 이동으로 인한 신체 활동량이 344.1 METs로 가장 높았고, 중강도의 일로 인한 신체 활동량 (219.5 METs), 고강도의 일로 인한 신체 활동량(133.3 METs) 순으로 나타났다. 일로 인한 총 신체 활동량은 Q1군이 1218.1METs로 Q3와 Q4의 443.9METs와 382.0METs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고강도 신체 활동량의 경우, 좌식행동 시간이 가장 적은 Q1 군의 신체 활동량이 387.4 METs로 가장 높고 좌식행동 시간이 긴 Q2~Q4 군은 12.4~105.7 METs로 낮아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일로 인한 중강도의 신체 활동량도 Q1 군이 449.7 METs로 Q2 군의 257.3 METs이나 Q3, Q4 군의 83.3 METs과 73.4 METs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장소이동에 의한 신체 활동량은 좌식행동시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여가로 인한 총 신체 활동량은 1106.4 METs였으며, 이중 걷기가 702.5 METs로 가장 높았으며, 고강도 신체활동이 223.9 METs, 중강도 신체활동이 180.1 METs 순으로 나타났다. 여가로 인한 총 신체 활동량은 Q1과 Q2 군이 1233.8 METs와 1195.8 METs로 Q4의 930.7 METs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걷기로 인한 신체 활동량도 Q1 군이 797.0 METs로 Q3 군의 635.9 METs나 Q4 군의 577.9 METs 보다 유의하게 높아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일과 여가로 인한 총 신체 활동량도 Q1 군이 2451.9 METs로 다른 군보다 높게 나타나 좌식행동 시간이 신체 활동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비활동적인 성인 남성의 좌식행동 시간이 신체활동이 많은 성인보다 유의적으로 높아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으나(조원제, 2019), 이승범, 최재일(2020)의 연구에서는 신체 활동량과 좌식행동시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본 연구결과와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결과 일과 여가를 통합한 총 신체 활동량이 높은 그룹의 좌식행동시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나 좌식행동을 줄이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신체 활동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긴 관리직이나 사무직에 종사하는 성인의 경우 일하는 시간에도 의식적으로 움직이는 시간을 늘리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유산소 운동 실천율(n=2,585)과 근력운동(n=2,586) 및 상대 악력의 차이(n=2,516)를 알아본 결과 (표 4), 유산소 운동 실천율과 상대 악력은 좌식행동 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좌식행동 시간이 적은 Q1 군은 유산소 운동 실천율이 54.6%인 반면, Q4 군은 45.4%로 나타나 좌식행동 시간이 길수록 유산소 운동 실천율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근력을 나타내는 상대 악력의 경우 좌식행동 시간이 적은 Q1 군의 상대 악력이 Q3와 Q4 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좌식행동 시간이 적을수록 근력이 높았다. 그러나, 근력운동 빈도는 좌식행동 시간에 따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인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인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을 실천하는 비율도 23.5%로 매우 낮았다.
질병관리본부(2012)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신체활동은 꾸준히 감소하여 권장 신체 활동량을 실천하는 성인이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었으며, 이 가운데 성인의 걷기 실천율은 20% 이상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도권 내 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25.6%의 성인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한다고 응답하여 대다수 근로자의 신체활동이 부족한 상태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좌업식의 근무형태로 작업을 하는 사무직 근로자는 생산직 근로자에 비해 신체활동이 더욱 부족한 것으로 보고되었다(김양현, 박령진, 박원주, 김명보, 문재동, 2009). 다른 나라에서도 전문직이나 사무직 근로자의 신체활동이 생산직 근로자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Florindo, Guimarães, Cesar, Barros, Alves, & Goldbaum, 2009) 좌식행동 시간이 많은 직업을 갖고 있는 성인의 경우 신체 활동량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4.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영양섭취 및 식습관 비교
본 조사대상자의 영양소 섭취 실태(n=2,057)를 살펴본 결과 (표 5), 총 섭취 열량은 2528.86 Kcal로 에너지 섭취 추정량인 2400 Kcal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단백질은 권장 섭취량인 60 g의 약 1.6배인 94.81 g을 섭취하고 있었다. 본 조사대상자의 경우, 칼슘, Vit A, Vit C를 권장 섭취량보다 적은 578.31 mg, 636.45 μgRE, 80.31 mg을 섭취하였으며, 나트륨은 충분섭취량인 1500 mg보다 3배 이상 많은 4747.99 mg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영양소 섭취 수준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탄수화물 섭취량만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좌식행동 시간이 적은 Q1 군의 탄수화물 섭취량이 349.6 g으로 Q4 군의 326.3 g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좌식행동과 식사의 질을 조사한 연구에서는 좌식행동이 전반적인 식사의 질이나 과일, 채소의 섭취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어(Shuval K, Nguyen BT, Yaroch AL, Drope J, & Gabriel KP, 2015)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선행연구에서는 좌식행동 시간이 긴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 집단 모두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적고, 열량 밀도가 높은 스낵이나 음료, 패스트푸드의 섭취가 높았으며, 총 에너지 섭취량도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Pearson & Biddle, 2011). 따라서, 우리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한 좌식행동과 식품섭취와의 관련성에 한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조사대상자의 식사 섭취 빈도와 외식 빈도를 알아본 결과 (표 6), 아침 식사를 주 5-7회 하는 성인 남성은 45.3%에 불과하였으며, 아침 식사를 전혀 하지 않는 비율도 21.6%로 높았다. 그러나, 점심과 저녁 식사를 주 5-7회 하는 비율은 각각 92.2%와 93.1%로 높게 나타났으며, 외식 빈도는 하루 1회가 36.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주 5-6회가 24.2%, 하루 2회가 17.2%로 나타나 성인 남성의 외식 빈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식사 섭취 빈도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좌식행동 시간에 따라 아침 및 점심 식사 횟수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식사의 경우, 좌식행동 시간이 짧은 Q1 군의 49.9%가 주 5-7회 식사를 하였으나, Q4 군은 41.1%만이 주 5-7회 아침 식사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나 좌식행동 시간이 적을수록 아침 식사 섭취 빈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 또한, 점심 식사 횟수도 좌식행동 시간이 적은 군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여, 좌식행동 시간이 적은 군의 식사 패턴이 좀 더 규칙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좌식행동 시간과 저녁 식사 및 외식의 섭취 빈도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혈압 및 혈액 지표
성인 남성의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혈압(n=2,575)과 혈중 지질 및 공복혈당(n=2,548)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는 <표 7>과 같다. 본 조사대상자의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은 117.65 mmHg와 80.68 mmHg로 정상 혈압인 120/80 mmHg과 비교하여 이완기 혈압이 정상 기준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n=2,548)과 중성지방(n=2,548)은 201.20 mg/dL과 183.99 mg/dL로 정상 수준인 200 mg/dL, 150 mg/dL보다 높았으며, LDL-C (n=743)은 121.19 mg/dL로 나타났다. 공복혈당은 101.09 mg/dL로 정상 기준치인 100 mg/dL보다 높았으나, HDL-C(n=2,547)은 47.00 mg/dL로 정상 수치에 해당되었다. 혈압과 혈중 총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농도는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HDL-C과 공복혈당은 좌식행동 시간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좌식행동 시간이 긴 Q4 군의 HDL-C은 45.8 mg/dL로 Q1이나 Q2 군보다 낮았으며, 공복혈당은 Q3 군이 99.1 mg/dL로 Q1 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좌식행동시간과 심혈관질환 위험요인과의 관련성을 조사한 박종환(2013)의 연구에서도 좌식행동 시간과 혈압은 관련이 없었으며, C-reactive protein, fibrinogen, plasminogen activator inhibitor 1 activity는 좌식행동 시간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 HDL은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Farah, Ritti-Dias, Montgomery, Casanergra, Silva-Palacios, & Gardner, 2016). 또한, 65세 이상의 비만인 여성을 대상으로 좌식행동과 혈압 및 혈액 지표와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에서도 좌식행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이 증가할 뿐 아니라 LDL, 인슐린 저항성과 혈관 경직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어(박종환 등, 2014) 좌식행동 시간이 혈중 지질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6.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남자 성인들의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대사증후군 유병률과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는 <표 8>과 같다. 연령을 보정한 후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률을 알아본 결과, 좌식행동시간이 가장 긴 Q4 군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율이 Q1군에 비해 1.4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odel 1). 또한, 연령과 직업, 소득 및 교육 수준 등 일반사항을 보정한 후에는 Q4 군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률이 1.5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Model 2), 일반사항과 신체 활동량(Model 3)을 보정한 이후에도 좌식행동 시간이 가장 높은 Q4 군의 대사증후군 위험률이 좌식행동 시간이 가장 낮은 Q1 군보다 1.5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신체 활동량과 관계없이 좌식행동 시간이 성인 남성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다른 선행연구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오랜 시간 TV를 보는 노인의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률이 TV 시청 시간이 적었던 노인에 비해 49%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TV 시청과 함께 비활동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 그 위험률이 89%까지 증가하여 좌식행동이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Lemes, Sui, Fernandes, Blair, Turi-Lynch, Codogno, et al, 2019). 또한,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사무직 종사자와 비사무직 종사자를 비교한 결과, 사무직 종사자가 비사무직 종사자에 비해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1.25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질병관리본부, 2012), 조선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신체 활동량이 적고 직장 내에서 많은 시간을 앉아서 보내는 사무직 근로자의 대사증후군 발병 비율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김양현, 박령진, 박원주, 김명보, 문재동, 2009). 최근 연구에 따르면 좌식행동은 신체활동과 관계없이 당뇨병이나 고혈압, 암 등 만성질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좌식행동시간이 길어질수록 지방조직에서 렙틴, tumor necrosis factor-α, 에디포넥틴/렙틴 비율이 변화함으로써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Allison, Jensky, Marshall, Bertoni, & Cushman, 2012). 따라서, 성인 남성의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앉아서 보내는 시간을 줄여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좌식행동 시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홍보하여 대사증후군의 발생 위험을 줄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Ⅳ. 결론
본 연구에서는 30~40대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신체활동과 영양섭취 및 식습관, 혈액 지표 및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 좌식행동 시간에 따른 생활 습관과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 데이터를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성인 남성의 평균 좌식행동 시간은 506분이었으며, 좌식행동 시간이 길수록 교육수준과 경제적 수준이 높았고, 관리직이나 사무직인 남성들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 좌식행동 시간은 교육수준, 경제적 수준 및 직업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좌식행동 시간이 길수록 체중과 체질량지수, 허리둘레는 유의하게 높았으며, HDL-C과 공복혈당은 유의하게 낮았다.
셋째, 여가활동으로 인한 총 신체 활동량과 걷기 활동량, 일로 인한 총 신체 활동량과 고강도 및 중강도 신체 활동량, 일과 여가로 인한 총 신체 활동량은 좌식행동 시간이 길수록 유의하게 낮았으며, 유산소 실천율은 좌식행동 시간이 길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상대 악력은 좌식행동 시간이 적은 군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넷째, 좌식행동 시간이 많은 군의 탄수화물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적었으나, 다른 영양소 섭취량은 좌식행동 시간에 따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좌식행동 시간에 따라 아침과 점심 식사 섭취 빈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좌식행동 시간이 길어질수록 식사 섭취가 불규칙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좌식행동 시간에 따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률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반적인 사항 및 일과 여가로 인한 총 신체 활동량을 보정한 후에도 좌식행동 시간이 긴 경우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률이 1.52배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좌식행동 시간이 많은 성인 남성이 대사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좌식행동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야 할 뿐 아니라, 여가활동으로 인한 신체 활동량을 늘리고, 근력을 높여 건강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혈중 지질을 정상 수준으로 유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 성인 남성들에게 건강 체중과 근력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교육 및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일로 인해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성인들에게 좌식행동의 위험을 알리고, 좌식행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홍보함으로써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이도록 교육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횡단적 자료를 분석하여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지 못하였다. 둘째, 대사증후군 발생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요인 중 일반사항과 혈중지질, 영양섭취, 신체 활동량만을 분석하였기 때문에 다른 요인과의 복합적 관련성을 밝히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추후 종단적 자료를 활용하여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혀야 할 것이며, 대사증후군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생활요인 및 식습관을 고려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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